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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소양 가볼만한 카페 - 한옥카페 티롤(TIROL)


    오랜만에 전주 나들이다.
    사실 화심두부에 두부 사러 나왔다가 들른

    티롤 한옥카페

    뭐 나쁘진 않았다만 그렇다고 그렇게 막 너무 좋아서 추천을 할 정도도 아니였던
    그저 애매한 카페가 아니였나 싶다.
    (여기는 정말 지극히 내 개인적인, 주관적인 방문기 이니 참고만 하길 바랍니다.)

    왜 그럴까. 봐보자.


    " 출입구 "

    사진으로 보면 너무나도 좋다.
    이런 한옥을 좋아하고 탁트인곳을 좋아하는 지라.
    너무나도 좋다.

    스윽 들어가면
    요새 어딜 가나 한대씩은 있는
    키오스크.
    여기 카페 역시도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는다.


    " 매장내부 "

    메뉴 하나하나의 상징은 한옥의 지붕.
    센스가 좋으시군.
    주방도 실내도 너무나도 깔끔해서 좋다.
    오픈 주방도 좋고..

    사진엔 없지만 실내 천정 마감도 신경많이 썼다.다만, 아쉬운 것은...이렇게 말끔히 잘해 놨는데..가구를 딴걸로 했으면 어땠을까...손님 테이블의 가구가 참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정말 아쉽다..


    " 매장외부 "

    그리고 야외에 나가면 저렇게 수영장(?)에 나룻배가 있는데
    저 나룻배는 탈 수 있다.
    다만, 겨울이니 물에 안빠지게 조심해야 하고
    나룻배를 둥둥 띄워놓은 것도 너무나도 이쁘고 좋았다.손님들에게 즐길거리도 제공할뿐더러티롤 만의 상징적인 가십거리가 될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으니.티롤 하면 아~거기 나룻배 타는데? 이런식으로 말이다. ㅋㅋ

    다만, 여기서 또..옆에 주차 되있는 차들이 이쁜 전경을 망친다.


    도로 바로 옆에 있어서 산을 배경삼아 나룻배와 호수(?)
    그리고 이따금씩 지나다니는 차들을 보면 참 멋지다 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 지나가는 차들 시야와, 나룻배, 한옥 등 멋진 이 곳에서
    주차되 있는 차들이 자꾸 눈에 거슬려서 다 망친다.
    이 점이 여기 트롤의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주말 외에는 한옥 실내 한곳을 개방 안한다고 하는 것도.
    그래서 평일에는 외부 한옥 외에는 사실 그렇게 한옥을 느낄 곳이 없다.

    정말 멋지게 잘 꾸며놓고도 아쉬운점들이 큰 부분을 차지하니 안타깝다..
    다만, 뭐 앞으로 사장님께서 생각이 바뀌셔서 조금씩 고쳐나가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좀만 더 기다려보자.
    그리고 중요한 커피와 디저트 류의 음식맛은
    맛있다.
    야외에 나와 자연을 보며 먹으니 더 맛있다.
    더 맛있는걸 느낄려는데, 주차되 있는 차들이 걸린다...하...ㅋㅋㅋㅋ
    하지만, 대체 적으로 맛은 괜찮은 편.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전진로 1007 소양한옥티롤(TIROL)

    희한하게 네이버지도에 클릭하면 오류가 뜨네...

    여튼 지나가는 길이시면 한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고,
    아이가 있으시다면 같이 나룻배 살짝살짝 체험해 보면 애들한테 더더욱 좋겠다!

    * 다음번엔 화심두부. 그 중에서 어디가 진짜이고 원조이며 대박 맛있는지 꼭 올려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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