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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스타필드 가볼만한 맛집 - 소이연남(쌀국수)

     

    주말 아침. 

    눈 뜨자마자 옆에 있는 마누라가

     

    "오빠! 쌀국수 먹으러 가자!"

     

    어제 술은 내가 먹었다.

    왜 네가 내 해장을 빙자해서 사리사욕을 챙기려는 것인가.

     

    하지만. 나에겐 선택권이 없다.

     

    씻고 가자. 하..

     

    집 앞에 스타필드가 있으면 이 점은 좋다.

     

    그 안에 엔간히 유명한 체인점들은 다 자리 잡고 있으니.

    메뉴만 정해서 가면 된다.


    " 출입구 "

    신세계 본점 소이연남을 포스팅한 적 있지만

    이 곳은 그곳과 또 분위기가 달라서 올려본다.


    " 매장 내부 "

    실내 인테리어가 태국 길거리 음식점(?) 같은 느낌이다.

    물론, 태국은 한번도 안 가봤는지라...

    티비에서 보면 나오는 그 음식점들이 생각나긴 한다.

     

    실내를 둘러보면 어느샌가

    직업병이 나온다.

     

    인테리어를 하는 나는

    이 매장은 얼마쯤 들었겠네, 돈 별로 안들었네.

    설비가 제일 많이 들었겠네 등등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마누라가 눈치를 채고 

     

    "오빠! 이곳은 인테리어 비싼 곳이야?"

     

    라고 가끔가다 물어본다.

     

    물어본다는 것은 이곳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는 것. ㅋㅋㅋㅋㅋㅋ

    쏘맥 하기에도 좋겠다 ㅋㅋㅋ

    보이는가. 1번.오픈하자마자 들른 1번. 캬캬캬캬

     

    지갑은 곧 내 생일이라 마누라님이 사주신 

     

    보테가 명품 지갑이다.

     

    맞다. 자랑하려고 저렇게 사진 찍고 올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매장 내부 "

    메뉴는 다 똑같다.

     

    다음번엔 꼼냥 누들을 도전해 보고 올려봐야지.

     

    참고로 저것은 소고기 국수.

    그리고 소이뽀삐아. 

    소이 뽀비아는 처음 먹을 땐 음 괜찮네 하지만

    조금씩 먹을수록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해 계속해서 손이 간다.

     

    주말 아침. 기분 좋게 배를 튕기며 마누라님은 한마디 한다.

     

    "아! 기분 좋은 주말 아침 시작이다! 배가 아주 부르니 아주아주 기부니가 좋구먼???"

     

    집에 가서 나 괴롭히지 말고 바로 잤으면 좋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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