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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여행 가볼만한 곳 - 섭지코지 & 커피박물관 바움 & 외돌개 & 여미지 식물원 & 차귀도

     

    둘째 날 아침이다.

    일출을 보기 위해 6시에 기상.

    그리고 바로 옆 섭지코지 올인하우스로 향한다.

    네이버 정도에 따르면 일출 시간은 6시 50분쯤

     

    일출을 보기 위해 올인 하우스로 갈 경우

    올라가는데 시간 10 ~ 15분 정도 잡고 움직여야 되니 미리 가있어야 한다.


    " 제주도 일출(섭지코지) "

    일출
    멋지다

    가스(?) 층으로 인해 예상시간보다 늦게 우리에게 얼굴을 보여 줬지만

    그래도 좋다. 

    사진을 찍으며 기다리고, 

    상쾌한 바람, 그리고 파도 소리. 개운한 아침이다.

     

    그리곤 성산 뚝배기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와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한다.


    " 커피박물관 바움 "

    커피박물관 바움

    하루의 시작을 위해 바움에서 커피를 마신다.

    사실 커피 박물관이라고 해봐야 뭐 없다.

    진짜 뭐 없다.

    다만 커피 맛은 정말 좋을 뿐

    카페 건물이 2층인데 1층에 커피잔, 커피 기계 설명 이런 것들이 쭈욱 있는데

    나는 뭐 굳이.

     

    다만 카페 2층에서 폴딩도어를 촤악 열고 야자수를 보며 바람을 맞는 기분은 좋다

    제주도의 공기는 상쾌하다.

     

    커피를 마시고 슬슬 움직인다.

    사실 일정은 있지만 거의 무시하기 마련.

    일단 해안도로를 달리기로 한다.

     

    해안도로를 달리며 앞에 촤악 펼쳐진 풍경은 예술이다.

    일단 성산항으로 가서 신양 해안도로를 달린다.

    길을 모르겠으면

    우리처럼 무조건 해안 쪽으로 붙어라. 중간에 길이 끊겨 큰길로 빠져도

    어느 쪽이 바다인지 알 거 아닌가.

    우리처럼 그냥 틀어라. 그럼 해안도로가 나온다.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바다 풍경이 좋아 원래 목적지인 주상절리를 포기를 한다. ㅋㅋㅋ

    천천히 1시간을 달리다 보니

    우연찮게 나온

     

    외돌개 

     

    일정에 없던 곳이다 ㅋㅋ


    " 외돌개 "

    정말 마스크 쓰기 싫다..

    길을 헤매면서 달린 해안도로.

    길을 헤매면 어떠랴. 

    길을 헤매도 기분 좋은 것이 여행 아닌가.

     

    외돌개를 지나

    원래 목적지

     


    " 여미지식물원 "

     

    www.yeomiji.or.kr/main/main.jsp

     

    여미지식물원

     

    www.yeomiji.or.kr

    입장권 정보는 위에.

    들어가면 야외에는 각 나라들 특색에 맞춰 정원을 꾸며 놓았다.

    일본 / 한국 / 프랑스 / 이태리 이 정도 있다

     

    탁트인 정원

    코로나 때문인지 중국인들이 없어 참 좋다.

    코로나 아니었음 여기도 바글바글 할 텐데..

    중국인들 없는 곳은 항상 좋다.

     

    야외 공원을 거닐다 보면 이제 실내 온실 식물원을 들어간다.

     

    여러 가지 테마에 맞춰 구분되어 있다. 열대 과일, 열대 식물 등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렇게 돌고 나오면 인제 또 갈 곳이 있다.

    밥 먹으러 ㅋㅋㅋㅋㅋ

    저녁을 거하게 먹을 예정이기에 점심은 간단히 먹기로 한다.

    이미 일정은 틀어져 보이는 곳으로 가기로 하는데...

    우연찮게 들른 이 식당이 대박이다.

    제주 오르막

    바로 여기.

    이 곳에 대한 정보는 차후에 다시 쓰겠다.

    여하튼 여긴 대박이다.


    점심을 먹고 나서 

    생각하는 정원으로 향한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런 쪽을 좋아하셔서 ㅋㅋ

    나에게는

     

    음.. 이걸 오랜 세월에 걸쳐 일궈 놓으셨다니 대단하시군.

     

    이 정도 일 것이다.

    map.naver.com/v5/search/%EC%83%9D%EA%B0%81%ED%95%98%EB%8A%94%20%EC%A0%95%EC%9B%90?c=14054158.6993965,3938563.5904789,15,0,0,0,dh

     

    네이버 지도

    생각하는 정원

    map.naver.com

    각종 분재들이 많은데... 난 별로 감흥 없다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사진이 없다.


    그리고 우리는 또다시 해안도로를 슝슝 달리다

    차귀도에 도착한다.

    일출을 보러

     

    차귀도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들어가 봐야 볼 것 없다는 아버지 말씀

    다만, 제주도에서는

    차귀도 선착장 부근에 자리 잡아 보는 

    일몰이 제일 멋있다고 한다.

     

    아버지는 사진 찍는 걸 좋아하셔서 전국을 돌아다니셔서 

    믿을만한 정보다.

     

    다만, 그래도 차귀도에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은 미리 배편을 예약을 해야 한다.

     

    꽉 차면 못 들어가니 미리 예약 꼭 해야 한다.


    " 차귀도 일몰 "

    차귀도 일몰

    바람이 세차게 불어 차에서 감상했다.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일정

     

    춘심이네 본점

     

    올레 삼다정

     

    처음에 춘심이네 본점으로 향했으나 도착하니

    여기는 입구부터 별로 였고,

    더구나 왕특대 사이즈의 갈치는 이미 품절

    혹시나 싶어 찾아놓은

     

    올레 삼다정

     

    여기 할 말이 많다.

    너무 맛있다.

    이것도 차후에 자세히 풀어놓겠다.

     

    춘심이네도 내가 받은 느낌을 같이 풀어주겠다


    그리곤 우린 숙소로 가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이한다.

     

     

    제주도 가면 한라산도 같이 올라가봐야 할 것이고

    레져도 같이 해보고

    할게 많을거 같아.

    부지런히 체력 올려 놓을게.

    체력이 없으면 놀지도 못해.

    같이 할게 너무 많아.

     

    제주도는 각 계절마다 와보자 우리.

     

    - 언젠가 이 글을 보고 있을 너에게 남기는 서른네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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